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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식품라이벌열전] (18) 모유 vs 우유 vs 산양유
‘모유 vs 우유 vs 산양유.’ 모두 아기의 소중한 음식이다. 동시에 동물의 젖이다. 마유(馬乳)·양유(羊乳) 등을 섭취하는 민족도 있지만 이들은 주로 성인용이다. 셋 중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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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이언스브리핑] 한국화학연구원, 신물질 제초제 ‘메타미포프’의 상용화 성공 外
◆한국화학연구원 김대황 박사팀은 동부하이텍 정봉진 상무팀과 공동으로 논농사에 가장 큰 피해를 끼치는 화본과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신물질 제초제 ‘메타미포프’의 상용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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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HOPPING] 얇아지고 야해지고 … 내복의 변신
올겨울 내복이 화려해졌다. 보라색·와인색의 큼직한 꽃무늬가 프린트된 여성 내복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. 네크라인을 장식하는 레이스도 보라·빨강 등 야한 색이 주조다. 무늬 부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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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북한 지하자원 개발 시급하다
최근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고 철·니켈·아연 등 원자재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. 이에 따라 자원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. 미국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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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의 워킹 맘이 반했다
Tokyo 유기농 배스 ‘막스&웹’ 수입 유기농 일색인 일본에서 유일하게 판매율이 높은 자국 브랜드 막스&웹. 오모테산도 힐스의 고급 매장에서 판매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1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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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레이첼 레이 편]
래리 킹 라이브 - 레이첼 레이 오늘은 재정 전문가 수지 오만과|경제 핵심을 짚어봅니다 부자 여성을 꿈꾸십니까? 모기지 붕괴 속에|여러분 집은 안전할까요? 과연 지금 주식에 투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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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"청와대서도 우리 자전거 탑니다"
청와대는 9월 업무용 전기자전거 6대를 구입했다. 경남 창원시, 충남 아산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20여 곳도 총 200여 대의 전기자전거를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. ‘환경 올림픽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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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보졸레 누보, 비행기로 나를 만큼 가치있나?"
한국의 보졸레 누보 붐은 와인을 수출하는 보졸레 지역이나 프랑스만의 관심사는 아니다. 한국의 보졸레 누보 붐은 2년 전부터 한결 누그러진 모습이지만, 여전히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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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 ‘쓰레기’로 전기 생산
포스코가 생활 폐기물을 발전용 연료로 만든 다음 이를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재활용 사업을 한다. 이 회사는 12일 부산시와 이런 사업을 하는 양해각서(MOU)를 교환했다. 가연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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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가 폭등 … 사상 최대 '부의 이동'
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위협하면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부(富)의 이전이 일어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0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산유국인 러시아.이란.베네수엘라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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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베스 '석유 사회주의' 실험
남미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'석유 사회주의(oil-socialism)'를 실험하고 있다. 석유를 돈줄로 무상 교육.의료, 빈민구제 등 사회주의 이상을 실현하겠다는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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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lose-up] "이제 걸음마 단계 지나 … 명품회사 또 인수할 수도”
성주그룹이 독일의 명품 브랜드 MCM 본사를 인수한 지 2년이 지났다. 그동안 김성주(51·사진) 성주그룹 회장은 무척 바빴다. 전 세계 32개국에 점포를 냈고 올 9월엔 글로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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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20K 시대’가 열린다는데
관련기사 인도통이 본 뭄바이 주가 “기업이익 2~3년간 매년 15~17% 는다” “드디어 ‘20K 이정표’가 눈앞에 왔다.” 요즘 인도 경제신문을 보면 이런 말로 들썩인다. 주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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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LOBAL EYE] 오일 쇼크 오지 않는 이유
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훌쩍 넘어 ‘유가 100달러 시대’로 치닫고 있다. 그럼에도 세계경제는 지난 1970년대 두 차례 오일 쇼크와 같은 충격과 위기감이 없다. 세계 언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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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슬람과 더 가까이” 전방위 협력채널 만든다
9월 19일 서울 한남동 외교통상부 장관 공관에서 열린 ‘이프타르(Iftar)’ 만찬에서 송민순 장관(왼쪽)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. 이프타르는 라마단 기간 중 일몰 후 하루의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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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역사 쓰는 인도 증시, 펀드수익률 짭짤
“드디어 ‘20K 이정표’가 눈앞에 왔다.” 요즘 인도 경제신문을 보면 이런 말로 들썩인다. 주가가 곧 ‘2만 포인트’(K는 1000) 봉우리를 뚫을 것이란 환호다. 연초 1만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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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종교가 ‘2% 종교’라고?
2000년 세밑이었다.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‘예수의 샅바를 잡다’(나무와 숲)를 읽다가 “옳다구나!” 싶었다.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. 이를테면 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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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선민기자의가정만세] 행복한 결혼, 공부하세요
직장동료 하나가 남동생 결혼을 앞두고 연일 속상해한다. 결혼 예물 때문이다. 예비신부가 수입 명품 브랜드의 다이아몬드 목걸이·반지·귀걸이 3종 세트를 받고 싶어 한단다. 가격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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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마당] 휘발유에 세금만 7가지 … 지금이 손볼 때다
국제유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. 최근 들어 오름 폭이 더 커진 느낌이다. 설마 했던 ‘유가 100달러 시대’가 코앞에 다가온 기분이다. 그런데도 유류세는 요지부동이다. 일반 시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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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유가·환율하락 내년에도 계속"
고유가-원고(高) 기조가 일러도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쏟아진다.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달 18~23일 국내 매출액 상위 600개 회사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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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차 오일쇼크가 오나
블룸버그 뉴스 관련기사 유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미국 투자은행 골드먼삭스가 2년 전 흥미로운 예측을 내놓았다. 국제유가가 ‘대급등(Super-spike) 시대’에 돌입했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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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유류세 인하가 고유가 해법
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. 서부텍사스중질유(WTI)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‘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진입론’이 현실화되고 있는 분위기다. 우리나라는 원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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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중국 자원 외교에 맞불 … 엔 차관 들고 아프리카로
초유의 고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자원외교에 나서고 있다. 고성장을 계속하는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원조를 확대하면서 그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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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T·IT에 방사선 쬐니 돈이 보이네
방사선은 오래전부터 X레이 촬영에 활용돼 왔다. 1960~70년대 그 활용 범위는 다른 산업으로 확산된다. 방사선을 쪼여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내거나, 물체를 실제로 쪼개보지 않